2025년 5월 17일(토) 저녁, 멕시코 해군 훈련선인 '쿠아우테목(Cuauhtémoc)'이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를 충돌하여 2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277명의 승조원이 탑승해 있었으며, 충돌로 인해 선박의 3개의 마스트가 모두 부서졌습니다.
브루클린 브리지는 구조적 손상을 입지 않았고, 사고 발생 약 2시간 후 도로가 재개방되었습니다.
출처 : https://apnews.com/article/brooklyn-bridge-collision-mexican-navy-ship-ca335dc85ebfbf981bc38516985461c8
사고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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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일시 및 장소: 2025년 5월 17일 오후 8시 20분경,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선박 정보: '쿠아우테목'은 1982년에 스페인에서 건조된 297피트(약 90m) 길이의 훈련선으로, 멕시코 해군의 훈련용 선박입니다.
사고 원인: 초기 보고에 따르면 선박의 기계적 결함으로 인해 조타를 잃고 브리지로 향하게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피해 상황
사망자: 2명 (마스트에서 떨어진 승조원)
부상자: 19명 (그중 2명은 중상)
선박 피해: 3개의 마스트가 부서짐
브리지 피해: 없음 (구조적 손상 없음)
대응 및 후속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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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대응: 뉴욕시 소방국(FDNY), 경찰국(NYPD), 해안경비대(USCG)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여 구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브리지 상태: 브루클린 브리지는 사고 후 약 2시간 만에 재개방되었습니다.
조사 진행 상황: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멕시코 해군이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 사고는 멕시코 해군의 국제 친선 항해 중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양국 간 협력과 지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