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한인선식 만물박사 경조사 Seafa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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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좀 속이지좀 맙시다 현직자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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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xxx.60.162 / 25-05-14 18:19:00
저는 지금 배탄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해기사 주니어 취업시장이 얼마나 열악한지는 잘 알고있습니다. 제발 좀 속이지좀 맙시다 여러분들때 취업시장과 지금 취업시장은 전혀 딴판입니다. 나이 30대 넘은분들한테 대형선사에서 오히려 선호한다느니 말도안되는 입발린 거짓말로 사람인생 망치려는건 제발 하지마십쇼 지금 30대와서 실습 주니어 면접오면 바로 광탈입니다  지금 기관이나 항해나 티오차이가 거의 안나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기관과오면 대기업이 바로뚫린다..? 너무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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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동의합니다 기관이 중소가 더 널널한건 사실입니다만 목표가 큰 선사가 목표라면 항해나 기관 둘다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목표가 엘엔지나 HMM같은경우에는 더더욱요. 최근 빈자리들을 외국인이 대체하다보니 확실히 더 어려워진것 같습니다 옛날엔 기관이 주니어 취업 더 쉬웠다? 라고하면 O지만 지금와서는 기관이 항해보다 주니어 취업이 더 잘되냐? 라고물어본다면 비슷하다 라고 할것같습니다
댓글 05-14 18:30 (205.94)   X
네,  맞슴다  ㅋㅋ 대형선사  기관사 사람없 다고 난리라는 글이있던데 그러면 제가갔죠 ㅋㅋ
댓글 05-14 18:46 (234.214)   X
ㄴ 2,1 기사가 없는 건 사실 아닌가요?
05-14 20:33 (189.191)   X
ㄴ 예 ㅋㅋ 근데그건 중소선사한정입니다 대형선사들 넘치는게 기삽니다 중앙동에서 알몸으로 면장들고있어도 눈길도안줍니다 글고 외노자 애네들은 나가지도 않아서 ㅋㅋㅋ...
05-14 21:08 (234.214)   X
요즘은  기관도 어렵다 하더라구요 전 다시 기관 항해 선택하라하면 닥 항해..
댓글 05-14 19:26 (54.211)   X
저는 취업안되도 항해가고싶슴다 어디 중소들어가도 선장때까지 버티다가 도선사로 역전!!!! 하는꿈을 꿉니다 도선사만 달아도 송출선기장들 새끼손가락으로  압도해버리니..
댓글 05-14 21:12 (42.123)   X
웃긴 얘기지만 4on2off 시행한다는 회사에서 기관사는 예외라고 하더군요. 인력을 더 뽑아야 하는데 승선개월수를 늘려서 버틴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자리는 더 없어지고, 자리가 생겨도 외국인들로 채우면 승선기간이 기니 교대경비절감이 됩니다. 이게 반복되는 겁니다.
댓글 05-15 04:10 (99.4)   X
30대를 넘은 분들을 초임으로 선호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회사 관계자분들 입장에서도 불편하죠.
과거에는 군 특례TO가 부족하니 현역입영대상자가 아닌 예비역에 대한 자리를 준 것이고 나름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 있었기에 기회를 주었을 뿐이죠.
대형선사에서 선호한다라고 호도하면 안됩니다. 단지 선사들은 그 해에 필요로하는 초임사관의 숫자가 있으며 특례생으로만 이를 충당하지 못하였기 때문이죠.
회사와 개인은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고 이에대한 이익을 공여 받는 관계입니다.
오늘날 취업시장이 어려워진 이유는 우리 선원들의 경쟁력이 하락한 부분이 가장 큰 부분이며 단순히 나이와 배경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오늘날처럼 선택의 폭이 커진 시장환경에서 우리라고 하는 노동력을 시장에 팔기위해서는 그만한 경쟁력이 있어야 하는데 작금의 현실에 안주하는 우리 초임사관들에게 무지개 빛 전망은 무리라고 보여집니다.
회사는 철저하게 본인들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집단이기에 그 이익을 극대화시키는 것에 도움이 안되는 노동자는 그 위치를 빼앗기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더욱이 오늘날 선사들은 대다수의 초임사관들을 각 학교의 취업박람회를 통하여 대다수를 공급받는 시장이 이미 30여년전 부터 형상되었기에 글쓴이의 답답한 마음은 이해하나 해기사 개개인의 실질적인 경쟁력이 무엇인지 돌아 보아야만 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보아야 생각합니다.
댓글 05-15 06:52 (126.129)   X
얘네들 주니어 받기싫어서. 원래쓰던애들 계속쓰려하다 탈주하고외국인받고 자리채워지고 하다가 기관사도...
댓글 05-15 10:20 (71.156)   X
아래도 썼네.. 군필 30대는 특례TO에 안들어가서 회사입장에서 굴리기 편하니 선호하는데가 있음.
댓글 05-15 19:38 (245.172)   X
맞음. 기관사가 큰. 곳잘간다고? 헛.소리는 기관.도 없어서. 못간다
댓글 05-16 14:46 (140.210)   X
관리자 입장에서 분명 개념박힌 주니어도 많지만, 개성 강하고, 개인주의 강하고, 약간의 오버타임, 부당한 처우에 발끈하여 여기저기 신고 넣어서 문제일으키는 케이스가 상당하고, 휴가보내달라 하선시켜달라 난리에 탈선박하여 그 자리를 어쩔수 없이 외국인 주니어 사관이 꿰찬지 오래입니다. 자업자득이란 말이지요. 20년 후면 일본처럼 국적 외항선에 자국 선원이 거의 안타는 시대가 올거라 예상합니다.
댓글 05-17 13:10 (28.193)   X
대형선사들도 3~6월은 초임들 들어와서 인원수는 많지만 7월 이후부터 하반기 모집 내면서 나간사람들 채우기 시작합니다 ㅋㅋ 어느정도 영어 성적과 면접에서 어느정도 점수를 따면 초임들은 태워서 보자고 합니다 매일 매일 구인공고 올라오는 곳들은 정말 부족해서 그러겠지만 현직자들이 생각하는 큰 기업들은 지인들끼리 인사팀에 연결해서 데려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공고를 올릴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댓글 05-21 04:07 (90.184)   X
현직 근무 중인 기관장입니다. 20년이상 승선 생활을 하다 보니 초임 사관들을 많이 만나보기도 하고, 그들과 토론도 많이 해봤지만,
대부분 군특례만 맞추고 2기사.2항사 직급에서 사직을 하더군요.
큰 회사던, 중소 선사던 한 회사에서 최소 3년이상 근무를 하고, 2급 면허로 1항기사 최소 2년 이상만 해보세요. 열심히 한다면, 3기사.1년, 2기사.2년, 1기사.2년, 한 5~6년 걸리겠네요. 본인들 하기 나름 이겠지만. 선박일이라는게 크게 똑똑할 필요도 없고, 근면하고 책임감만 있다면 인정받을수 있는 곳입니다.
댓글 05-22 10:28 (248.93)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