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한인선식 만물박사 경조사 Seafa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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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산대 취직 여쭈어봅니다
작성자
 xxx.xxx.202.195 / 25-08-03 14:22:11
96년생이고
수산대졸 - 어선해기사3급 - 의료관리자 - 전파전자통신 - 토익 710 - 해경의경군필입니다. (교육x goc로 전환안함)

저희학교는 위아래 몇개까지도 배타는 사람이 없어서 ... 어떻게 배를 탈수있는지 경로를 몰라서 여쭈어봅니다

.. 일단 원서넣기전에 교육이랑 goc도 받고 , 혹시모르니 상선라이센스로 전향도 할려고 합니다.
상선이든 어선이든 외항으로 가는 배로 얼른 타고 싶은마음이 큰데 연수원 교육은 예약이 꽉차있고
뭐부터 해야될지 몰라서 조금 갑갑하네요

말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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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분야로 발도 들이지 마십시오...
그 귀한 청춘 그냥 바다에 버리는 겁니다..배를 탄다는 것은 부모와 생이별, 결혼 곤란, 불안정한 직업안정성, 의료서비스 배제, 사회적 격리,,  도대체 배를 왜 탑니까?
전기기사 따서 전등 붙이러 다녀도 월 천 법니다, 타일기술 한 3년 하면 월 2천 법니다..일거리는 널려있어요...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왜 배를 탈 생각을 할까요...배는 돈을 벌수 있다는 그  선입견 때문입니다. 그 시절은 이미 50년전에 지나갔습니다..
배를 타는 것은 이 사회에서 낙오를 자처하는 겁니다. 자기자신에게 배를 타야하는 이유가 단 하나라도 있는지 물어보세요...
유투브에서 어떤 선장하나 나와서 월3천을 버내 어쩌네 하지만 그것을 일반화 시키면 안됩니다... 특수한 경우에요..
그럴리야 절대 없지만 모든 해기사들이 월2천 3천을 번다 하더라도 결국 선상생활을 고유한 단점은 피할수가 없습니다.
이제 주 4.5일을 논하는 시대입니다. 이제 우리도 블루칼라가 돈버는 시대입니다.
선원이 된것을 후회하진 않는 선원은 없습니다..
댓글 08-03 21:34 (40.87)   X
ㄴ 저는 후회 안하는데요?
08-03 23:39 (255.52)   X
ㄴ 나도 후회 별로 안하는데 본인 생각이 다 옳은게 아님.
08-04 00:07 (201.172)   X
ㄴ 딸피들 개꿀빨고 있는데 자기 자리 지킬려고 오지말라고 하는거임
08-05 08:26 (244.84)   X
ㄴ 전기기사가 뭐 만만한 건줄 아나
08-05 13:04 (129.10)   X
ㄴ 후회 안하는데요? 해대나오고 평생 직업 가지고 지금까지 지내온 것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08-05 14:13 (5.25)   X
나이도 나이고... 뭔가 메리트가 없는거 같은데...
뭐하시다가 이제 배타러 나오시는지...?
댓글 08-05 02:45 (5.11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