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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대기업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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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xxx.68.103 / 25-10-19 00:48:46
한국해양대 항해융합 하향지원한 고딩입니다. 졸업후 학점 좋고 영어 잘하면 HMM같은데 갈수있나요? 아님 인서울 중위권 대학을 갈까요 전 남들과 다르게 큰돈을 빨리 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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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돈 벌려면 족발장사나 짜장면집을 하는게 낫다...밀가루가 많이 남는다. 족발도 직접 삶으면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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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16:53 (1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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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여가 다 같지만,,,, 4년뒤 졸업시 성적 좋으면 취업 시 유리하다는 것이지 취업이 보장되지는 않는 점 이해하시고 지원하면 됩니다.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서 대학졸업을 졸업하더라고 취업을 보장하지도 않습니다. 남들과 다르게 큰돈을 벌려면 남들과 다른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결정을 하시면 어떨지... 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좋은 사례겠지요... 화성에 지구인을 보내서 이주시키는 프로젝트... 스타링크 서비스 프로젝트, 자율주행 Robo Taxi 자동차 테슬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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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18:33 (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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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으로 큰돈을 빨리 벌 수는 없어요 (그냥 먹고 사는 정도이지요) ... 사업을 해야 망하든 아니면 큰돈을 벌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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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18:36 (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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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좋고 영어 잘하면 HMM 같은데 갈 수 있습니다 그치만 배가 안맞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서울 중위권 대학가도 대기업 취직하면 되지요 진로 관련해서는 주변의 더 많은 상담 받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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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09:46 (94.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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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윗글이 정답이요!
10-21 08:18 (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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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사가 적성에 맞는지 겪어보시고 판단하세요.. 일단 해대 단체 생활부터 적응해보시길..배타고 실습도 해보고...그래도 이길이 본인한테 맞는 거 같다면 돈 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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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10:01 (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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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나이 서른 중반에 억대 연봉가능
10-20 11:08 (10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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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들 비관적? 솔직히 말합시다.
선장 달면 통장에 천만원 찍히자나?
옜날처럼 바다에 매골할 필요도 없이 도선사 달면 통장에 억 찍히자나?
큰돈 벌고 싶다자나요.
사업해서 자수성가 하던지? 월급쟁이로 억대 연봉 찍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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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11:10 (10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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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쓰님이 선기장 달수 있는 시간이 되면, 외국 선기장 풀려 있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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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11:12 (10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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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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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16:15 (2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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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부자는 아니여도 여유는 있어서 돈 최대한 모아서 여행다니면서 사려는데 별로인가요? 그리고 한해대 항해융합이면 해운 업계에서 인정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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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16:16 (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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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국내 1순위가 한해대입니다 예비 후배님 ㅋㅋㅋkkh04915
10-21 18:27 (1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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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집에 앉아서 월급 모은 종잣돈 투자 잘 해서 장사꾼들 보다 큰 돈 번 사람이 널렸는데 큰 돈 벌고 싶으면 무조건 장사라니 무슨 고리타분한 마인드ㅋㅋㅋ
배만 타도 월급만으로 충분히 휴가 때 여행 다니면서 살 수 있어요. 졸업하고 바로 승선해서 돈 잘 모으면 30대 초반에 수도권 집 + 앵간한 외제차 정도는 살 수 있습니다. 그 월급 투자 잘 하면 남들과 다른 큰 돈도 빨리 벌겠죠.
그리고 이 업계에서 한해대가 제일 쳐주는 곳 맞습니다. 승선학과만 들어가면 학부가 어딘지는 큰 상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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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08:35 (1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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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입니다 현실적으로 항해사 생활 궁금합니다. 보통 6개월 승선하고 2개월 휴가인데 승선할때 가끔 연락하고 2개월동안 하고싶은거 다 하면 버틸만 한가요? 제가 승선할때쯤이면 인터넷도 더 원활하게 될텐데 그래도 배타는건 청춘 다 버리고 인생 날리는건가요... 워낙 극과 극으로 말씀하셔서 뭐가 진짜인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성격는 친화력 좋습니다 남한테 아부하는건 좆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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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09:43 (8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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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나름의 목표가 분명하게 있으면 재미도 있습니다. 목표가 서 있다면 장애요인들은 소소해 집니다. 각자의 의견이 분분한 것은 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10-21 10:57 (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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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지금 스타링크만 설치되어도 유X브랑 어지간한거 다 됩니다. 심지어 영화도 다운 가능합니다.
작년부터 일반적인 승선 계약은 4개월로 줄었습니다. 물론 딱 4개월 승선하고 휴가받는 경우는 쉽진 않겠지만, 4개월 타고 2개월 휴가받고 하면 버틸만 할 겁니다.
분명 항해사의 길이 다른 일반 직업보단 험란한건 맞습니다. 갓 졸업한 초임사관이 작게는 몇천톤 크게는 몇십만톤짜리 선박을 책임지고 운항한다는 건 큰 부담이 따를 수 밖에 없죠
순간 잘못된 판단이 해난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고(사실 초임사관이 그런 판단을 해야한다면 선장님 콜링하는게 맞지만) 체질이 맞지 않는다면 승선 생활 만큼 고역적인 생활도 없죠
나이 지긋하신 선장님이 어린 PSCO, 각종 SURVEYOR, INSPECTOR 앞에서 쩔쩔매야 할 수도 있지만, 그건 육상 직장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해상/육상생활 다 겪어본 입장에서보면 배타면 미친X, 루저 취급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미친X, 루저로 승선을 했으니 그렇게 말하는 겁니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쓰님도 돈 이야기를 하셨으니, 사실 젊었을 적부터 특별한 기술, 노력 혹은 재능 없이 이 정도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직종은 많지 않을 겁니다. 해대 졸업해서 진짜 현실적인 연봉으로(4개월 승선 2개월 휴가 기준으로 1년간 받을 수있는 급여+연가비+퇴직금) 최소 5천이상은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대졸이라도 초임 연봉이 5천 받는 게 쉬울까요? 결혼이요? 육상에서 직장생활하면 본인 이상형이랑 딱 떨어지는 배우자 만나서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거 같나요? 제 지인 중에서는 배내리고 육상생활 하면서도 불혹의 나이까지 결혼 못하고 혼자 지내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반면 졸업하고 특례로 승선 마치고 육상생활 하다, 돌배하여 현재 모 상위권 선사에서 선장으로 재직 하면서 휴가 받으면 와이프랑 해외여행 다니고 인생을 즐기는 친구도 있습니다. 이 친구가 과연 배타면서 청춘 다 버리고 인생 날린걸까요? 통장에 월 천만원 찍히는 직장인이 인생을 날린 건가요?
남한테 아부는 선박이나 육상이나 어쩔수 없이 필요 합니다. 이래 저래 자신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알리고자 한다면 상급자의 의견/평가가 중요하니까요. 다만, 선박에서야 왠만하면 저사람은 이 배에서만 보고 안볼수 있지만, 그리고 직급이 올라갈 수록 아부 대상은 줄지만, 육상 직장에서는 둘 중 하나 그만 둘때 까지 평생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위에 말도 극과 극 중 한쪽의 극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평생동안 해기사란 직업이 폐급인생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단톡방에 다른 사람들은 불금이라고 연휴라고 들떠 있을때 혼자 CCR에 앉아서 씁쓸한 댓글을 남길때도 있고(월요병이 뭔가요?), 가족친지/친구들 모임의 즐거운 공간에 자신이 빠져 있다는 사실이 허무할 때도 있긴하지만, 어짜피 육상직장에서도 연휴가 뭔지 공휴일이 뭔지 하는 직업도 많이 있습니다.
두서 없이 글을 올리긴 합니다만, 결국 현세의 천국과 지옥은 자신이 만드는 겁니다. 잘 알아보시고 확신이 있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10-21 19:07 (5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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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아부하는 거 즐기는 사람도 있음? 좆같은 거 참고 하는 거지 꼬우면 사업 해야지 뭐. 걍 똑같은 사람 사는 곳인데 벌써부터 그런 거 걱정할 때 아님
10-28 10:10 (1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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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해서 돈 벌고 싶은 생각이라면요, SK하이닉스 가세요.. 블라인드 못봤음? 성과금, 보너스로 억대 찍힌거? 이 바닥은 그정도는 아님. 아니면 걍 8대 전문직 시험쳐서 개업전문직해서 그렇게 돈벌어야 돈 버는거지. 여기는 저점이 높은거지 고점은 상한선 정해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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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12:32 (6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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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해양대 아니면 인서울 중위권 라인 간다는데 하이닉스는 어떻게 가요? 열심히 해서 하이닉스 갈거면 걍 의사나 합시다
10-21 15:48 (1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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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인서울 중위권 공대는 하이닉스 충분히 가죠 ㅋㅋㅋ
10-28 23:28 (1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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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에 맞아야 할텐데 ....취업 잘된다. 큰돈번다...이런거에만 혹해서 이길에 들어오면 낭패...
해양대/해기사 생각보다 훨씬 힘듭니다. 많이 알아보고 고민 많이 해보고 발 들여놓으세요!
댓글
10-23 13:42 (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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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시간 수면에… 솔직히 잠 잘때도 긴장돼서 여러번 깨고
주말 공휴일 없구요
진짜 짬내서 방에서 쉴때 전화오고 …
난 돈보다는 스트레스 때문에 단명할까봐 그만둠
댓글
11-20 11:10 (2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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