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한인선식 만물박사 경조사 Seafa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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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대 진학 관련 질문
작성자
 xxx.xxx.56.180 / 25-12-28 21:32:58
예전부터 항해사를 해야지 이러면서 살았는데 막상 지원해야할 시기가 오니 고민이 많아지네요. 어디에서는 막 취업이 안된다 그러고 어디에서는 막 잘된다 그러고. 솔직히 다 재가 하기에 달린거 같기는 한데, 앞으로 항해사라는 직업의 전망이나 아니면 해양대 진학에 대한 조언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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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성적 같습니다
금년도 해양대 졸업예정자 약40%정도만 취업되는 현실,갈수록 취업률이 낮아지고 있는데
아직도 취업률 80%이상 이라는 ~~~
취업 실패해서 군입대 선택하는 졸업생들도 있습니다
아래 해양대 부모님글이 현실 입니다.
댓글 12-30 12:23 (43.158)   X
개그맨 박명수님이 그런 말을 하였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진짜 늦은 거다" 라고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노라조의 노래중에 이런 것이 있어요.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라고요.
조금 긴장을 풀어보자고 흰 소릴 하였지만 인생을 설계하는데 있어서 확실한 이 것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모 광고의 카피와는 다르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과 다르게 대다수의 회사에서는 신입에 대한 어느 정도 나이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대학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항해사라는 직업에 대하여 명확하게 추천을 하기는 그렇지만 개인적인 경험과 만족도를 따진다면 저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요즘 씨넷 개시판을 보면 대부분의 분들이 선원 시장을 레드오션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전망이 없다고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있으나 이는 절반 정도만 사실입니다. 전세계에는 생각한 것 보다 많은 선박이 있으며 그로 인하여 선원의 수요는 꾸준히 요구되어 집니다. 몇몇 사람들은 AI가 나오면 모두 자율 운항이 되기에 선원들이 필요 없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사고입니다. 우리 나라와 같은 선진국의 경우 통신과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막대한 크기의 컴퓨터 데이터 센터와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국가들은 이를 운용하기 위한 비용과 인프라를 구축할 수는 없습니다.  거기에다가 오늘날 탈 세계화와 고립주의로 세계가 변화되어가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과거의 조선처럼 쇄국정책을 하여 자국의 물산장려 운동하 듯 살아가는 시대는 아닙니다.
또한 SNS의 발달로 인하여 개도국들의 젊은 층도 선원일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기에 인도나 필리핀과 같은 국가에서도 선원들의 구인이 점진적으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그간 국제시장에 나오지 않고 있었던 동아프리카나 중남미 국가에서도 선원 양성을 시작하려는 움직임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으며 선원시장 개편의 모습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만 보면 그래서 미래는 밝을 것 인가라는 의문이 들게 될 것인데 어느 정도의 능력만 꾸준히 보여준다면 오히려 선사에서 은퇴를 막는 걸 걱정 해야하는 것이  앞으로의 해기사 시장의 전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늘날 과거보다는 초임 사관의 취업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선원 시장내에서 임금에 대한 기대치가 커지고 이로 인하여  소양에 대한 선사들의 요구사항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해기사라는 직업 자체가 한 나라에 국한되는 직업이 아닌 국제시장에서 함께 경쟁하기에 마주하여야만 하는 숙명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해기사를 하나의 거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 5년에서 7년 정도 승선하여 실무 승선 경력과 고급사관으로서의 자질과 책임을 깨우치고 스웨덴에 있는 국제해사대학이나 영미권의 유명 해운, 화물, 선박 브로킹 관련 학과에서 유학하여 세계적인 회사난 국제 기구에서 일하는 것을 꿈꾸는 것도 나쁘지 않는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아니면 특수선에 승선하여 선장의 경력을 완성한 후 검사관으로서 일하는 것도 높은 소득과 명예를 위하여는 괜찮은 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선장으로 경력을 쌓고 항해사의 꽃이라고 불리는 도선사에 도전하는 것 역시도 매우 좋은 미래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일이 되었던지 선택은 본인의 몫이라고 생각하며 그 선택에 충실하게 임할 때에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양대 진학에 대한 조언은 이미 졸업한지 좀 되어서 도움을 드리기에는 그렇군요.
댓글 01-04 18:42 (208.4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