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한인선식 만물박사 경조사 Seafa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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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33세 오션폴리텍 3급 기관사 과정 준비 해보려고 합니다
작성자
 xxx.xxx.212.58 / 26-05-18 19:52:55
92년생 만으로 33세입니다. 실제로는 35세죠
현재 영업직으로 일하고 있고 주재원으로 파견 나와 인도에서 6개월째 근무중입니다.
퇴사 예정이고 오션폴리텍 과정으로 3급 기관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는 아프리카에서 교환학생을 1년 했던 경험도 있고 해서 고립된 환경에서 버티는건 나름 잘 할수 있다고 자부는 하고 있어요.
박혀있는건 원래도 평소에 방에 박혀만 있습니다. 제 천성이에요

문제는 이런저런 글들을 보면서 느끼는건데, 아무래도 나이가 발목을 잡을듯 합니다.
메이저 선사들에선 주니어 선원들을 동남아 직원으로 대체하고 있고, 나이 많은 직원들을 써주지 않는다는 글들을 많이 봐서 오폴 과정 수료 후에도 한중일 케미컬 말고는 갈 곳이 없다거나 아니면 취직 자체가 안된다거나 할 수도 있어서 걱정입니다.

선배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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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자체는 가능하겠지만, 많은 분들이 오늘날 해기사의 진로를 결정하게 되는 sns에서 보던 그런 환경의 선박/회사에서 근무하는것은 사실상 매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취업률 자체도 전공자들에 비하면 낮은건 사실이지만 그보다 취업의 질이 더 관건인거 같아요, 만 33세이면 오션폴리텍 입과하시고 실습 가시면 만나게 되실 또래분들이 다 1기사나 기관장급 되는 사람들일거라,,,그런부분도 감안하셔야하고
댓글 05-18 21:31 (8.28)   X
ㄴ 사실 지금 직장도 또래들이 상사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는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저보다 어린 사람들한테 나이대접을 받고 싶다던가 하는건 전혀 없어요 원래도 나이로 인한 상하관계를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단지 잠도 잘 자지 못할 정도로 버티기 힘들만한 곳에만 떨어질까봐 걱정될 뿐이에요
05-19 10:57 (141.18)   X
SNS에서 보던 승선 환경과는 차원이 다른 현실을 마주하고 견딜수 있을지요. 한중 한중일 이쪽 케미컬이든 컨테이너든 일단 실습부터 나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댓글 05-19 09:44 (16.191)   X
ㄴ SNS에서 어떤 일인지 본적은 없고 힘든 일이란건 지인이 기관사 근무중이라 알고 있어요
05-19 10:55 (141.18)   X
선원은 등대지기가 아닙니다. 박혀있는게 천성에 맞다고 선원 생활을 잘할 수 있다는건 안 맞고요, 기관부라면 동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야 사고도 막고 수월한 정비를 할 수 있고 인정도 받겠지요 기관부라 나이는 선원으로 탈 수 있긴할건데 대기업의 연봉많은 배에서 편하게 배탈 수는 없을겁니다 바닥부터 개고생할 각오가 없으면 지원하지 말아야지요 바쁜 항차로 인한 수면부족일수도 있고 이상한 상사를 만나 정신적으로 힘들 수도 있을것이고
댓글 05-19 13:28 (94.192)   X
ㄴ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더 생각해 봐야겠네요
05-19 15:07 (212.58)   X
나이 ㅈㄴ 많아요 만나이 의미없으니까 5급가세여
댓글 05-19 16:18 (188.219)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