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farer's Voice

항해사의 적성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현재 동국대 공대 다니고 있고 씨넷이랑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항해사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는데요 마음은 항해사를 선택하고 있지만 항해대 출신들도 하선을 많이 하는 걸로 보아하니 마음,느낌,감정으로는 항해사가 되는 것이 무리인 것 같다고 생각해서요 어떤 것을 좋아하고 행동하는 것이 항해사의 적성이라고 할 수 있을 까요?
또 비유하자면 항해사는 어떤 직업과 가장 유사할까요?
조회 1509 댓글 16 공감 1 / 02.19 /  (189.191)
시설관리요
02.19 16:48 (52.252)
인내심, 하는 일이나 분야 때문에 비슷한 직종은 비행기 기장이나 부기장이랑 비슷할 것 같음
02.19 17:45 (124.91)
일에 치이고 상사한테 치이는거야 다른 일도 매한가지겠지만.... 혼자서 외로움을 안느끼는 사람이 적성이 맞을거같네요
02.19 18:20 (233.97)
ㄴ 외로움이라면 가족 또는 연인과 못 만나는 외로움일까요 아님 진짜로 아무 사람도 대화하지 않아서 나타나는 외로움인가요?
02.19 19:07 (189.191)
ㄴ 내경험상 보고싶은 사람 못보는 외로움 이었음. 왜냐하면 가족 동승 중에.외로움 못 느겼음
02.20 09:37 (46.65)
ㄴ 보고싶은 사람을 못보는 외로움이 가장크죠... 그리고 일반 직장을 생각해보면 아무리 자기와 안맞는 직장동료를 만나도 퇴근후 자기의 삶이있다면 승선은 승선하는중에는 오로지 같은 사람들과 있을수 밖에 없다는것에서 파생되는 외로움이 있죠..
02.20 10:28 (233.97)
할 줄 아는것 없는 택배기사요
02.20 09:29 (80.58)
소확행, 즉 작은것에서도 행복을 찾을수 있는사람,
방금 크게 혼났는데 1시간 안으로 먼저 다가가서 다시 친해질수있는 사람
일처리 꼼꼼한 사람 이정도가 될것같습니다.
02.20 12:01 (226.51)
ㄴ 어느정도 군대 마인드가 있네요
02.21 16:38 (189.191)
1. 매사에 긍정적인 마인드.

2. 혼자서도 잘 지내는 독립성.

3. 자기관리를 잘하는 유형.

이 오래 타고, 건강 안버리고
잘 타다 내립니다.
02.20 14:43 (201.74)
ㄴ 4. 멀미 없음

5. 내향형
02.21 05:36 (101.205)
기기 싫어하면 항해사 적극강추
02.20 19:44 (239.125)
ㄴ 탱커면 발라스트 탱크 기는 건 기본 소양입니다.
02.21 11:43 (196.110)
전 군대 제대 후 직장 생활하다 해양대에 입학해서 지금은 선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이 직접하기 전에는 매우 낭만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미래와 관계된 일이니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02.21 12:29 (102.60)
ㄴ 어느정도 만족하시나요? 만족하신다면 이유 한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02.21 16:30 (189.191)
ㄴ 만족도는 매우 큽니다. 다만 집사람하고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조금 있죠. 그렇지만 돈을 벌기위해서 희생하여야만 하는 기회비용도 무시해서는 안될 겁니다.
본인에 대하여 자기 객관화하여 생각했을 때 승선생활을 이겨낼 수 있는지 꼭 고려하셔야 합니다.
다만 경험상 본인이 스스로를 다독이고 직업에 관한 적성을 만들려고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02.23 06:05 (4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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