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farer's Voice

예인선 근무환경이나 급여가 어느정도 인가요???

2등항해사 (외항상선)을 마지막으로 승선경력을 접은지 어느덧 한 10년 되어 갑니다. (특례만 끝나고 마침)

육상생활에 대한 회의감, 급여수준 불만족을 이유로 다시금 해상직을 생각나게 하는데

예인선쪽은 근무환경이나 급여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정보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주위에 전혀 아는 사람이 없어서 판단이 안서네요 ㅠ
조회 2485 댓글 7 공감 0 / 08.25 /  (97.39)
지역마다 틀리고 대산쪽이나 아무래도 울산쪽 근무환경이 조금은 괜찮은듯하구요
본선선장에 의해서 모든게 돌아가는게 중요하고 항해사를 했어도 바로가실수 있는게 아니고 밑에서부터 해서 자리가 나야 올라갈수있는 시스템이라 쉽지가 않습니다.
자리구하기가
08.25 16:33 (143.242)
급여수준은 외항선 아마도 3항사 미달, 근무환경은, 그냥 뭐랄까 샤워도 하는 둥 마는 둥, 화장실도 구질구질. 그냥, 선상 노숙자 생활 딱 그 정도.
08.29 20:46 (185.192)
물 아낀다고, 세탁기도 못돌리게 합니다.
08.29 20:46 (185.192)
솔직히 바지 끌이 예인선은 난민 수준이고,
그나마 항만터그가 출퇴근되고 격일 근무고 해서
나은데 자리가 안납니다
.
그리고 어쩌다 자리 나서 항해사로 가더라도
선장들이 이접안 시 직접 조선하는 법을 잘 가르쳐 주지 않고,
진급도 잘 안되서 1항사만 하다 내리는  사람들도 많아요.

예전엔 해고 출신들이 대다수였어서
출신 텃새도 좀 있다 들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급여는 배, 선사마다 상이하겠지만
항해사면 세후 300이나 맞추줄까 싶네요~

항만터그 선장이 목표라면 길게 보고
진급 될 때까지 계속 버텨야 하는 건데
나이도 있으시고, 경력도 단절된 상태에서
항만터그 장기간 승선하실지 싶네요..

외항 나가기 부담스러우시다면
국내 로로선이나 국내 여객선쪽에 알아봄이 좋을 듯합니다.
특히 국내 여객선은 2급 따놓으면 1항사 휴가 시
대무할 2항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나이먹어도 2급 있고 승선 감이 있다면 탈만 합니다.
08.30 18:33 (123.109)
ㄴ 저도 항만터그 쪽으로 알아보고 있엇는데...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09.01 11:59 (97.39)
터그 ㅈ같은게 육상으로 치면 맞교대라서 워라밸 ㅈ까세요 이게 좋다는놈들은 육상 4-3교대 4-2교대 안해보고 그냥 우물안 개구리 ㅅ키임 그리고 휴가가 내휴가가 아님 사실 아침에 교대하고서도 업무 있거나 그럼 늦을수도 있고 2일2휴 하는 중에도 회사 선박 도크나 지원업무 생기면 거기가서 일해야되는 곳도 있고 헬임 새벽근무 밤에서 해야될수도 있고 그렇게해도 4-3교대나 4-2하는 공장에서 받는 월급이랑 그닥 차이도 안남 지인소개로 들어갓다가 머가리 깨져서 나옴 거기도 고인물 ㅈ나 고여서 그게 편하다고 바뀔생각도 안하고 아직도 밥해야되는 곳도 수두룩하고 낚시 좋아하는 항해사 선장 만나면 갑판장 도와서 생선손질하느라 정신 없다 ㅋㅋㅋㅋ여기가 터그인지 수산물시장인지 헷갈림ㅋㅋㅋ 결국 배는 배야
11.12 19:56 (147.53)
ㄴ 새벽근무 내내 밤새서
11.12 19:57 (1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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