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석유자원의 탐사 및 개발, 석유의 비축과 유통 으로 안정적인 수급을 보장하기 위하여 1979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석유자원은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 소비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국가경제안보를 위한 필수전략자원입니다. 세계 4위의 석유수입국이면서 세계 6위의 석유소비국인 우리나라는 향후 얼마나 안정적으로 석유자원을 확보하느냐가 산업 경쟁력 유지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국내대륙붕에서는 최초로 울산 앞바다에 위치한 동해-1 가스전을 개발중에 있으며, 2003년말부터는 천연가스를 본격 생산하여 산유국의 대열에 합류하게 됩니다. 또한 대륙붕 전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탐사를 실시하여 원유발견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해외유전개발사업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운영권자로서 베트남 15-1해상광구에서 5억9천만배럴의 석유를 발견하는 등 우리의 기술로 탐사 개발한 석유와 가스로 국내소비량의 10%를 충당하는 것을 당면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석유비축분야에서는 국내 순수입량의 60일분 이상을 확보하는 동시에 동북아 중심에 위치한 우리 비축기지의 유리한 입지와 대규모 저장시설, 그리고 비축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우리나라가 동북아지역의 석유물류 중심국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공사의 독창적인 종합석유정보망(www.petronet.co.kr)을 통해 국내외 석유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지식경영시대에 맞는 종합석유정보기관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내외에서 석유를 발견, 생산하여 앞으로도 계속 한국석유산업을 선도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